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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운대백병원 염증성 장질환의 명의, 소화기내과 김태오 교수
등록일
2018.11.09
조회수
243

평소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면 단순한 장염이거나 과민성 대장증후군 이겠지 하고 넘기기 쉽다. 하지만 그 정도가 반복돼 일상생활이 고통스럽다면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오 교수는 환자들의 삶을 한발 앞서 생각했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염증성 장질환의 특성을 파악, 환자의 생활습관을 면밀히 점검하고 장기간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2014년 부산·경남에서 처음으로 염증성 장질환 전문클리닉을 개설하였다. 

‘해운대백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에서는 소화기내과를 중심으로 외과, 류마티스내과, 피부과 의료진을 비롯해 전문 상담간호사, 연구간호사가 함께 긴밀한 협진체계를 갖춰 환자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염증성 장질환은 대장과 소장을 비롯한 소화기관에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병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국내에서 그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12년 4만6,000여 명에서 2016년 5만 9,000여 명으로 4년 새 30% 가까이 늘었다. 특히, 젊은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궤양성대장염은 사회활동이 왕성한 30~40대에서, 크론병은 10대 중반~20대 후반의 젊은이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 원인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등 환경적인 영향도 있지만, 증상이 약해지면 병이 다 나았다고 생각해 치료를 자의적으로 중단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자칫 방심하는 순간 병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치의를 믿고 따르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 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 해운대백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삶의 궤도와 함께하는 ‘최적의 치료’ 제공
  

믿음직한 주치의를 자처하는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오 교수는 환자들의 삶을 한발 앞서 생각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인 만큼 환자의 생활습관을 면밀히 점검하고 장기간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김태오 교수는 바로 이 점에 집중해 2014년 부산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염증성 장질환 전문 클리닉’을 개설하였으며, 긴밀한 협진체계를 갖추고 환자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그간 지역 환자들이 겪었던 불편과 치료에 대한 열망을 이해하고 다방면으로 힘쓴 결과다. 김태오 교수는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보호자 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마음 놓고 만족스러운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내외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연구를 진행하고 더 나은 진단 및 치료 방법의 개발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한다.



● 환자와 직접 소통 SNS 채널 운영‥끊임없는 ‘소통’이 또 다른 ‘명약(名藥)’ 

 

원인도 모르고 완치도 어려운 질환이기에 환자들의 아픔을 제일 우선적으로 헤아린다는 김태오 교수. 그 지론을 토대로 환자들과의 보다 편안한 소통방법에 대해 늘 고민해왔다. 김태오 교수는 “만성질환 환자들을 많이 치료하다 보니 교과서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자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소통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며 의료진 입장에서는 환자의 생활습관이나 신체의 작은 변화도 매우 중요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스스로의 상태를 더 편하게 의사와 공유할 수 있는 소통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김태오 교수는 환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밤낮없이 진료실 안팎을 가리지 않고 환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해 온 시간도 벌써 4년째다. 그 살가운 소통 덕에 전국에서 김태오 교수를 찾는 환자들이 8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은 물론, 환자들의 치료 효과도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김태오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난치성 질환이지만 담당의사를 믿고 작은 생활습관까지 함께 관리하면 충분히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인터넷에 떠도는 무분별한 정보를 믿는 대신 의료진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명하게 질환을 관리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